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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행복이이 연락처 연락처 : E-mail E-mail : djnfgsdj344hg@naver.com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14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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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재작년인가 ‘이매진도서관’ 식구들이 시사만화가 박순찬 화백을 한번 뵙고 싶다고 요청. 이전에 사석에서 인연도 있어 강연회에 모셨다. 고양이 캐릭터 ‘냥도리’가 등장하는 만화를 화면 가득 보면서 정치 풍자의 해학을 즐겼다. 강연 후엔 백지에 냥도리 사인도 나눔했지. 나도 한 장 받았는데 어디 뒀더라? 자취 집 데이트 신청이 과거엔 “라면 먹고 갈래?”였는데 요샌 “고양이 보고 갈래?”로 바뀌었단다. 애묘인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고양이가 대세다.지난주 헌재 재판정 풍경을 생중계로 구경하면서 ‘은하철도 999’의 원작자 미야자와 겐지의 우화소설 <고양이 사무소-어느 작은 관공서에 관한 환상>을 떠올렸다. 내 묘한 기억력은 가끔 소설이나 영화의 장면이 현실과 뒤죽박죽. 소설은 고양이 나라의 역사와 지리를 관장하는 관공서 얘기다. 글씨를 잘 쓰고 시를 잘 읽는 고양이들을 뽑아 일을 맡긴다. 사무장은 약간 노망이 들긴 했으나 실로 멋진 눈을 가진 검은 고양이. 그리고 ...
BNK경남은행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충격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방산·조선업체를 위해 유동성 지원규모를 2000억원 이상 증액하기로 했다.BNK경남은행은 9일 경남 주력산업 관련 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남 주력산업 재도약 동반성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방산·조선업체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BNK경남은행과 경남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원 방안을 내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BNK경남은행은 중형조선사에 대한 선수금발급보증(RG) 한도를 확대하고 방산·조선업체에 대한 금리 우대 등의 유동성 지원을 5800억원에서 7800억원으로 2000억원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방산·조선 협력업체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RG 한도 확대 등을 건의한데 따른 것이다.RG는 조선사가 선주와 계약 체결 후 선주에게 선박을 인도하지 못하면 선주가 지급한 선수금을 은행에서 대신 갚겠다고 보증서다. 시중은행은 주로 대형 조선사에만 RG...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최대한 빨리 들어가 빠른 시간 내 실종자를 구조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지금 비가 내리고 밤에도 비가 온다는데 추가 붕괴 위험으로 구조작업이 잠시 중단됐다”며 “구조 여건이 갖춰지는대로 최선을 다해 구조할 것”이라고도 말했다.이어 “인근 아파트나 초등학교, 민가 등은 간이 진단에서 안전에 이상이 없어 (주민들이) 복귀하셨다”며 “정밀 진단을 해서 추가적인 위험이 없는지도 면밀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전날 오후 3시 13분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이날 오후 8시까지도 노동자 1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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