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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학교폭력변호사 느끼함은 그만! 자극적인 맛이 필요해···KTX역 주변 맛집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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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 행복이이 연락처 연락처 : E-mail E-mail : djnfgsdj344hg@naver.com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6-02-1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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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학교폭력변호사 부엌 한편에는 아직도 전이 남아 있고, 냉장고 문을 열면 진한 국 냄새가 먼저 올라온다. 연휴 내내 비슷한 상차림을 마주하다 보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연스럽게 ‘다른 한 끼’를 떠올리게 된다. 거창한 미식은 아니다. 기름지지 않고, 기차 시간에 쫓기지 않아도 되는 식사면 충분하다. 소셜미디어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KTX 주요 역 인근 식당들을 묶었다.
광주송정역_ 빛고을 떡갈비
이미 고기로 배를 채웠다고 해도, 하늘 아래 같은 고기는 없다. 숯불에서 올라오는 불향이 먼저 코끝을 자극하고, 한입 베어 물면 남도식 양념의 달큰함이 과하지 않게 따라온다. 양념이 세지 않아 명절 음식으로 묵직해진 속에도 비교적 부담이 적다. 반찬 구성은 단정하고 메뉴 선택도 단순하다.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서 재방문 후기가 차곡차곡 쌓이는 집이다.
부산역_양지아구찜
부산 사람들이 선호하는 매콤함과 담백함의 균형이 잘 잡혀 있다. 김이 오르는 아구찜 한 상은 기름진 명절 음식을 지나온 뒤에도 입맛을 다시 끌어당긴다. 양념의 자극이 앞서기보다 아구 살과 콩나물의 식감이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아구는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며 미나리와 콩나물이 더해져 한 접시를 비워도 속이 무겁지 않다는 평이 많다. 둘이서도, 혼자서도 주문 부담이 크지 않다.
서울역_ 유즈라멘
유자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국물이 이 집의 핵심이다. 산뜻한 유자의 산미가 라멘 특유의 짠맛을 눌러주며 마지막 한 숟갈까지 무리 없이 이어진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뒤 특히 추천되는 이유다. 메뉴 선택 폭이 넓어 혼밥은 물론 아이 동반도 무리가 없고, 면과 국물량을 조절할 수 있어 식사량 선택도 자유롭다. 서울역 15번 출구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한 점 역시 귀가 동선에서 강점이다.
대전역_ 오씨 칼국수
물총조개(동죽)를 듬뿍 넣어 끓인 칼국수는 첫 숟갈부터 국물의 방향이 분명하다. 기름기보다 시원함이 앞서고, 조개에서 나온 짭조름한 감칠맛이 속을 천천히 풀어준다. 손으로 뽑은 면은 지나치게 두껍지 않아 국물과 잘 어울린다. 조개 육수의 풍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씹는 맛은 살아 있다. 함께 나오는 김치는 매콤한 편인데 국물과 번갈아 먹으면 맛의 균형이 맞는다는 후기가 많다. ‘잘하는 것 하나에 집중하는 집’이라는 인상이 분명하다. 혼밥 손님도 적지 않다.
강릉역_엄지네 꼬막집
꼬막이 듬뿍 올라간 비빔 한 상은 무뎌진 입맛을 단번에 깨운다. 짜지 않고 양념도 과하지 않다. 꼬막 특유의 감칠맛이 밥과 김 가루, 참기름과 어우러지며 숟가락에 자연스럽게 속도가 붙는다. 양 조절이 쉬워 혼밥에도 어색하지 않고, 매운맛이 강하지 않아 아이와 함께 먹기에도 부담이 적다는 평가가 많다. 점심·저녁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지만 회전은 빠른 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새 대교의 개통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위협하면서, 캐나다 자금으로 건설한 해당 대교의 절반을 미국이 소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에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를 연결하는 ‘고디 하우 국제대교’ 개통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국 간 통행난을 해소하기 위해 캐나다가 47억달러(약 6조8300억원)를 들여 2018년부터 짓기 시작한 이 대교는 올해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그들(캐나다)에 제공한 모든 것에 충분한 보상을 받고, 미국이 마땅히 받아야 할 공정함과 존중을 캐나다가 보여줄 때까지 다리 개통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캐나다가 교량 양쪽 땅을 모두 갖고 있고 다리 건설에 미국산 자재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며 “우리가 제공한 것을 고려할 때 우리는 적어도 이 자산의 절반을 소유해야 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에 대해 “대통령은 미국이 교량의 최소한 절반을 소유하고 교량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통제) 권한을 공유하며 교량의 사용에서 창출되는 경제적 혜택에 미국도 참여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서 펼친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2012년 미국과 캐나다가 맺은 협정에 따르면 대교는 캐나다 정부와 미시간주가 공동으로 소유·운영하며, 통행료는 건설 비용을 회수한 뒤 양측이 나눠 갖기로 했다고 CNN은 전했다. 건설에 사용되는 철강은 반드시 미국과 캐나다에서 생산돼야 하며, 자재·노동력 등에서 어느 한 국가를 우대해선 안 된다는 내용도 협정에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집권 1기 때는 쥐스탱 트뤼도 당시 캐나다 총리와 양자 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이 대교를 “양국을 잇는 중대한 경제적 연결고리”라며 지지하기도 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이런 점들을 잘 설명했다며 “상황이 잘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위협은 캐나다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공세 중 하나로 해석된다. 올해 예정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협상을 앞두고 캐나다로부터 원하는 사항을 얻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편입시키겠다고 위협해온 데다, 카니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관계 개선에 나서자 캐나다·중국 간 무역협정이 체결되면 캐나다 상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캐나다를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갑자기 고디 하우 국제대교로 옮겨붙은 배경에는 경쟁 업체의 로비가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대교 개통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글을 트루스소셜에 올리기 몇 시간 전 디트로이트의 억만장자 매슈 모룬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디트로이트 기반 운송 재벌인 모룬 가문은 디트로이트와 윈저를 잇는 유일한 교량이었던 ‘앰버서더 대교’를 수십년간 운영하면서 고디 하우 국제대교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고 광범위한 로비 활동을 펴왔다. 고디 하우 국제대교가 건설되면 독점적 지위를 잃어 통행료 수입이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NYT는 모룬이 지난 9일 워싱턴에서 러트닉 장관을 만났으며, 러트닉 장관이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해 이 사안을 논의했다고 여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고디 하우 국제대교 개통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NYT는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조치를 연기하거나 철회한 전력에 비춰보면 대교 개통 불허 위협도 실행에 옮기지 않거나, 경제적 파장을 피하고자 덜 강경한 조처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무려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작년 말 최악의 유출 사태를 계기로 쿠팡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본격적으로 해부되고 있다. 때마침 세계적인 기업평가기관 S&P글로벌은 쿠팡의 ESG 점수를 100점 만점에 8점으로 평가했다. 이는 작년 7월 9점에서 1점이 감점된 수치로, 미국과 한국의 동종 업계 내에서 최하위 점수다.
이번 유출 사고 전부터 쿠팡의 ESG 경영은 의구심을 사왔다. 열악한 노동환경과 과로사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한국에서 막대한 수익을 얻으면서도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는 이유로 법적·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는 기형적인 구조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한국 쿠팡은 미국 본사인 Coupang, Inc.가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 자회사이며, 본사의 의결권 76%는 김범석 Coupang, Inc. 의장이 단독 보유하고 있다.
ESG 경영은 자본주의의 자기 진화 과정에서 기업의 이해관계자를 폭넓게 정의하기 시작하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중세의 상업자본주의, 산업혁명 이후의 산업자본주의, 20세기 후반의 주주자본주의에서 한 단계 진화한 버전으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궤를 같이한다.
주주의 이익이 최우선시되는 주주자본주의하에선 단기 이익에 초점이 맞춰져 노동자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고, 기업의 이익 역시 주주와 경영진에게만 집중되어 불평등을 심화시켰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환경 파괴와 하청 업체에 대한 갑질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러한 시대적 현상에 위기의식을 느낀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은 2004년 9개국 20개 금융기관 대표들과 숙의하여 ‘배려하는 자가 이긴다’(Who Cares Wins)는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 보고서에서 ESG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했다.
ESG 점수가 수익성에 영향 주려면
‘배려하는 자가 이긴다’는 표현은 주주자본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해관계자와 상생해야 한다는 ESG 경영의 지향점을 잘 나타내지만, 동시에 금융기관들의 장기적인 이해관계가 내재화된 표현이다. 보고서의 부제가 ‘변화하는 세계와 금융시장의 연결’인 것에서 알 수 있듯 재무 분석, 자산 관리 및 주식 거래에 ESG 이슈를 효과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금융업계의 권고사항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러한 ESG 용어가 더욱 널리 확산된 계기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 래리 핑크가 2018년 초 CEO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이었다. 그는 이 서한에서 “어떤 기업이 ESG 이슈를 잘 관리할 수 있다면, 이는 곧 그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리더십과 좋은 지배구조를 가졌음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투자 결정 과정에서 이 세 가지 이슈를 점점 더 많이 고려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서 2020년에는 ESG 문제, 특히 석탄 관련 투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소홀히 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주주로서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그의 서한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에 ESG 열풍이 불었지만, 정작 블랙록이 주주로서 ESG 관련 안건에 찬성한 비중은 2021년 47%에서 2024년 4%대로 폭락했다. 미국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깨어있는 자본주의’에 대한 반발이 거세졌기 때문이다. 2023년 6월에는 “ESG라는 용어가 너무 정치화되어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에너지 실용주의’란 용어를 사용하며 화석연료 투자도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그 역시 금융자본의 단기 이익을 추구하는 주주자본주의의 틀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가 2008년 금융위기의 주범이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상품을 초기에 개발해 막대한 부를 쌓았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이 ESG 이슈에 반발하여 연관 펀드에서 돈을 빼고, 미국 새 행정부의 기후변화 지우기 정책으로 인해 친환경 에너지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ESG 투자 기조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ESG 경영은 자본주의의 자기 진화 과정이다. 자본주의가 크고 작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자정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진화의 속도는 이해관계자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그 이면에서 세상을 지배하는 금융자본의 수익성에 달렸다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다.
경쟁자가 출현할 환경 만들어줘야
쿠팡 사태는 이 사실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수많은 반ESG적 행태와 사회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진정성 있는 사과나 소통 없이 오만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연 매출이 50조원인 기업임에도 다른 대기업들과는 달리 제대로 된 ESG 보고서조차 발간하지 않는다. 홍보용도로 펴낸 ‘2025 임팩트 리포트’는 고작 6쪽에 불과하다.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 이유는 ESG 이슈가 회사의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일부 고객 이탈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쿠팡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했다. 일례로 ‘로켓배송’은 육아와 가사에 치이는 소비자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편익을 제공한다. 다양한 상품군, 합리적 가격, 편리한 반품 시스템과 국내외 무료배송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이 이전의 불편한 세계로 돌아가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쿠팡의 오만함을 바로잡는 길은 ‘어찌 되든 수익성엔 영향이 없다’는 전제를 깨트리는 것뿐이다. 8점에 불과한 ESG 점수가 소비자의 실제 구매 행위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경쟁자가 출현할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정부와 정치권이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의 쿠팡 주가가 하루 새 13% 급락한 것이 그 증거다.
물론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으로 얻는 소비자의 편익 이면에서는 또 다른 이해관계자에게 반ESG적 행위가 강요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야간노동의 증가와 같은 예시가 그러하다.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또 감시하는 것이 바로 정치와 행정, 그리고 공정한 ESG 평가의 역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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